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즈미 이오리 (문단 편집) === 3부 === 3부에서는 자신의 과거가 IDOLiSH7에 폐를 끼칠까 걱정하는 [[니카이도 야마토]]의 고민 상담 상대가 되어주었으나, 정작 야마토와 미츠키가 싸우고 둘 다 숙소를 나갔을 때는 미츠키를 따라가 모모의 집에서 신세를 졌다. 멤버들이 뿔뿔히 흩어지는 건 싫다며 돌아오라는 리쿠의 부탁을 받고서도 야마토와 미츠키의 싸움이니 둘이 해결해야 하며 자신은 형의 편만 드는 게 아니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판단할 거라고 했다가 리쿠에게 매정한 놈 소리를 들었다(...). 물론 심각하게 싸운 건 아니고, 다음날 촬영장에서 만났을 때 리쿠는 타마키와 손잡고 어김없이 이오리보고 숙소로 돌아오라고 졸라댔다. 미츠키-야마토의 갈등이 해결된 뒤 IDOLiSH7, TRIGGER, Re:Vale가 단체로 출연하게 된 합숙 방송에서는 어떻게든 합숙소의 중심을 잡아보고자 했으나 나머지 11명의 마이페이스가 장난이 아닌 탓에 말도 제대로 못 꺼내보고 실패하거나 유키에게 붙어온 여자 귀신 때문에 화장실 청소를 하다 말고 봉변당했다. 우연히 쿠죠 타카마사를 만나 그에게 IDOLiSH7, 특히 리쿠의 프로듀스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켰는데, 프로듀스 계획[* 참고로 주제가를 IDOLiSH7이 부르는 조건으로 리쿠가 주연인 드라마를 기획하며, 그 외에는 받아들일 가치가 없다고 적어뒀다. 이를 의기양양한 목소리로 읽는 쿠죠 타카마사의 모습이 볼거리.]이 적힌 노트를 돌려받는 과정에서 전설의 아이돌 제로와 쿠죠 타카마사 사이의 일을 살짝 듣게 되었다. 타카마사는 나나세 리쿠가 있는 이상 IDOLiSH7은 그럭저럭 잘 나갈 테지만 오래 가진 못할 거라고 했으며, 혹시라도 나나세 씨를 프로듀스할 생각인 건 아니냐는 이오리의 질문에 '또 슬픈 일을 겪는 건 싫으니 그럴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즉 제로가 갑자기 활동을 중지하고 사라진 것에는 모종의 이유가 있으며, 나나세 리쿠 역시 제로와 비슷한 길을 걸을지도 모른다는 것. 그 말을 듣고 타카마사와 헤어져 리쿠가 혹시나 활동에 불만을 갖고 있지는 않은지, 혹시 몸상태가 나쁘진 않은지 꼬치꼬치 캐물었다. 물론 리쿠의 반응은 "갑자기 무슨 소리야? 어디 아파?"(...). 심지어 신곡 발표 이후 각종 활동을 하는 리쿠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그것이 자신이 바라왔던 일[* 1부 사이드 스토리에서 이오리는 리쿠를 보고,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어떤 식으로 행동하든 꺾이지 않고 꿋꿋이 노래하는 리쿠 같은 존재를 기다려왔고 그런 존재를 지지해주는 것이 제 꿈이었다고 독백한 적이 있다. 다만 지금은 그 감정이 조금 희석된 듯 한데, 하필이면 2부 특별 스토리 에서 리쿠가 이오리의 꿈을 그대로 지적하는 듯한 부탁을 한 적이 있기에 훈훈하게 넘길 수만은 없는 상황.]인데도 정작 그 원인은 확실히 파악하지 못하자 "뭔가 기분 나쁘다"고 하는 등, 가뜩이나 심상치 않은 3부 분위기에 편승하고 있다. 이오리가 은근히 두부멘탈인 것은 1부, 2부를 거쳐 계속 언급되어 온 사실이다 보니 혹시라도 리쿠나 IDOLiSH7에게 무슨 일이 생길 경우 이오리에게 미칠 영향이 걱정된다는 의견도 있다. TRIGGER의 납치사건이 일어났을 때 Re:Vale와 멤버들[* Re:Vale가 츠쿠모에 쳐들어가 정보를 얻어내 보고하면 야마토-소고-타마키, 미츠키-리쿠, 나기 세 조로 갈라져서 각각의 멤버들을 구한다는 작전이었다.]이 TRIGGER를 구하러 간 사이 자기는 콘서트장에 남아서 상황을 중개하다가 매니저에게 들키고 혼이 난다. 이후 텐을 구하려다 얼굴까지 다친 리쿠를 보고 화를 내기도. 사건이 마무리된 이후 타마키와 함께 하교하다가 하루카를 만나고 하루카를 도발해 TRIGGER 납치사건의 전말을 들으려 하며 은근슬쩍 녹음을 시도하지만, 하루카가 이를 눈치 채는 바람에 실패했다. 쿠죠 텐의 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리쿠에 대한 불만을 표하는 하루카의 말을 듣고 있다가 우연히 나타난 쿠죠 타카마사를 만나며, 한 사람당 하나의 질문만 듣겠다는 타카마사의 제안에 이전 그가 나나세 리쿠를 프로듀스하면 '''또''' 슬픈 일을 겪게 된다고 한 게 무슨 의미인지를 묻는다. 그리고 타카마사는 이오리의 질문에, '''"텐이 '천사' 라면 나나세 리쿠는 '몬스터(괴물)' 다"''' 라고 답해준다. 타카마사가 '''어린아이와 동물의 공통점'''을 생각해보란 힌트를 던져준 뒤 자리를 떠난 뒤로도 계속해서 '몬스터'의 의미를 고민한다. >어째서 당신을 부르는 목소리가 늘었죠? 어째서 당신의 호감도가 급상승한 겁니까? 그 앞엔, 뭐가 있는 거죠? >제가 슈퍼 스타로 만들겠다고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나나세 씨. >'''멋대로, 어딘가 가버리지 마세요.'''[br] 이후 IDOLiSH7의 1주년 투어의 <[[Perfection Gimmick]]> 무대에서 리쿠가 눈물짓는 것에 객석에 있던 '''2만 명'''이 따라 울며 무대 위에 있던 멤버들도 모두 리쿠의 감정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며 무대가 끝나자마자 매니저에게 달려와 자신이 여태까지 불안했던 이유, 즉 리쿠가 어째서 '몬스터' 라 불리는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는다. 이오리가 생각한 리쿠의 힘은 소구력(訴求力)[* 광고나 상품을 선전함으로서 상대에게 그것을 사고 싶도록 만드는 힘을 의미하며, 여기서는 사람의 마음을 자신에게 공감하게 만든다는 뜻으로 사용되었다.]으로, 리쿠가 무언가를 절실히 바라며 그것을 해내려 발버둥치면 발버둥칠수록 사람들은 리쿠의 마음에 공감해, 종국에는 '''리쿠를 위해서 뭐든지 해주고 싶어지는''' 마음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아이돌인 리쿠에게는 그다지 위험한 힘이 아니지 않느냐는 매니저의 말에 이오리는 TV라는 매체를 통해 리쿠가 무언가를 절실하게 호소하는 모습이 일본 전국에 방송된다면 '''자신들로서는 도저히 컨트롤할 수 없게 될 것''' 이라며 공포를 드러낸다. 그 직후 장면이 바뀌고, 리쿠의 모습을 TV로 본 쿠죠 타카마사가 '드디어 눈을 떴다'고 말하며 리쿠의 힘은 비극만을 불러올 것이며, 그 힘은 '''"<마왕>을 불러내는 주문"'''이라며 불길한 예언을 한다. >네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가장 먼저 나타난, '''마왕'''은 누구지? -쿠죠 타카마사[br] 그리고 또다시 전환된 장면 속에서 이오리가 매니저를 향해 이렇게 선언하면서 3부 14장은 종료. >……설령 그렇더라도. >'''저는 그 사람과 약속했습니다.'''[br] ~~여기서 끊어버리는 바람에 플레이어들은 고통에 몸부림치며 다음 업데이트를 기다리게 되었다 카더라~~ 흐름상 쿠죠 타카마사가 말하는 '마왕' 이란 이즈미 이오리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며[* 사실 타카마사가 대사를 한 직후에 나온 것은 TV 속의 리쿠를 지켜보며 리쿠를 염려하는 텐의 모습이었고, 어릴 적 텐은 리쿠를 위해 무엇이든 해 주려 했기에 타카마사가 말한 '마왕' 이 텐이라는 의견도 있다. 다만 지금의 텐은 리쿠의 곁을 떠나 TRIGGER의 쿠죠 텐으로서 살고 있으며 지금도 팬들을 위해 노래하고 있다고 발언한 만큼 '리쿠를 위해 무엇이든 하려 하는' 마왕의 기준에는 적합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무엇보다도 쿠죠 타카마사는 텐을 '천사' 라고 표현했지 '마왕' 이라고 표현한 적은 없는 반면 이즈미 이오리는 1부 사이드 스토리에서 리쿠와 IDOLiSH7을 위해서 '''자신은 마왕의 역할을 맡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기에 일단은 타카마사가 말한 '마왕' 은 이오리라는 것이 중론이다.] 실제로 이오리가 '''리쿠의 위험을 자각하고 있음에도''' 리쿠와 한 약속[* 정황상 "제가 당신을 슈퍼스타로 만들겠습니다" 인 것으로 보인다.] 을 언급하면서 리쿠에 대한 프로듀스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후에 나타날 갈등의 키워드는 이오리가 쥐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